[3.1] 나만의 자판 만들기 1

클리키 » 2007년 05월 27일

클리키 3.0과 3.1은 모두 8가지 종류의 자판을 제공합니다. 제공되는 자판은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됩니다.

  • 달개비 : 표준 자판
  • 민들레 : 문자가 자모순으로 정렬된 자판. 나머지 키는 표준 자판과 동일
  • 제비꽃 : 비표준 자판

위의 각 자판은 다시 단어예측 기능의 제공 형태에 따라 세 가지 변형된 형태로 나뉩니다.

  • 기본 : 단어예측 기능 없음
  • 예측변형 : 한글 자판에서 기능키(F1~F12) 대신 단어예측 기능이 제공됨
  • 예측추가 : 한글 자판에서 단어예측 기능이 추가로 제공됨

예를 들어, 표준 자판인 달개비는 달개비(기본), 달개비(예측변형), 달개비(예측추가) 의 세 가지 자판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그럼 총 9개여야 하는데, 왜 8개이냐고요? 그건 제비꽃(예측 추가) 자판은 없기 때문입니다. (클리키 3.0의 ‘제비꽃(예측추가)’ 자판이 3.1에서는 ‘제비꽃(예측변형)’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클리키의 자판선택 메뉴

그럼 이 자판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클리키에서 자판을 정의하는 자료는 ‘키보드’ 폴더에 들어있습니다. 클리키가 설치된 폴더를 보시면 ‘키보드’라는 폴더가 있을 겁니다. 그 폴더를 한 번 열어보세요. 아래 그림과 같은 폴더가 보이시나요?

클리키 폴더의 하위 폴더인 ‘키보드’ 폴더의 내부

위의 폴더 이름을 자세히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하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자판 바꾸기’ 메뉴에서 보던 자판 이름과 폴더 이름이 똑같죠? 클리키는 ‘키보드’ 폴더에 들어 있는 폴더의 이름을 자판 이름으로 인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폴더에 키보드의 형태를 정의하는 파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달개비(기본) 이라는 폴더는 없지요? 이 자판은 진짜 기본이라 클리키 내부에 들어 있어 그렇습니다. 따라서 달개비(기본)은 여러분이 직접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폴더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달개비(예측추가) 폴더를 들어가 보면 다음과 같은 두 개의 파일이 있을 겁니다.

  • EnQtPnSn.kdf
  • KrB2PySn.kdf

다른 폴더에도 비슷한 이름을 가진 파일이 두 개씩  들어 있을 겁니다. 눈치 빠른 분은 짐작하셨겠지만 하나는 영문 자판 파일이고, 다른 하나는 한글 자판 파일입니다. 즉 클리키에는 영문 자판과 한글 자판이 각각 별도의 파일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만의 자판을 만들려면 영문 자판과 한글 자판을 모두 만들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클리키가 여러 개의 자판을 제공하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글에서는 이런 자판 정의 파일의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판 정의 파일의 내용을 이해하게 되면, 클리키 3.1에 새로 추가된 ‘복사’, ‘붙임’ 키 같은 특수기능을 하는 키를 추가할 수도 있고 키보드의 색깔을 모두 바꿀 수 있게됩니다.



2개의 답글 »

  1. 제발되게해주세요

  2. 이수민님// 달개비(기본)도 수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씀이신가요? 최악의 경우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였는데,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니 다음 판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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