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키 작업을 시작합니다.
알립니다 » 2009년 02월 16일
맨날 같은 말이지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민토클릭 1.0은 아직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재현이 안되어 일단 그대로 내었습니다. 사용하다 문제가 있는 분께서는 알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꼭 좀 부탁드립니다. 희한하게 제 컴퓨터에서는 있는 문제도 발견 안될 때가 많습니다. 무슨 조화인지.
이제 클리키 차기 버전을 준비하려 합니다. 예전 코드를 들여다 보고 다시 기억을 되살려야 해서 본격적인 작업은 한달 정도 후부터 시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회고도 개발의 일부이긴 합니다.
클리키 3.2는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상당히 잡기 어려운 문제인데 찾아 봐야 겠지요. 단어 예측 기능도 어떻게든 쓸만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어 확장은 한글과 영문, 한자, 기호 등을 모두 섞어 쓸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 됩니다. 키보드 모양은 3.1판으로 돌아갈까 하는데, 내부 구조를 많이 바꿔야 돼서 고민 중입니다. 작업을 하면서 계속 바뀌겠지만 이 정도가 지금 생각나는 변경 사항입니다.
사실 요즘 기분이 별로입니다. 상당한 규모의 개발 사업이 가지 않을까 싶은데, 돈이 너무 엉뚱하게 쓰이는 것 같아 그렇습니다(제 생각이 짧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할 수만 있으면 이 사업에서 빠지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빠지고 싶다고 빠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재미가 별로 없네요. 머리만 아프고. 기회가 되든 안되든 항상 여러분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말씀하시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훨씬 적은 예산이지만 연구소 자체 사업으로 2~3 개 정도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산 낭비했다는 소리 안 듣게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제 의견을 앞세우지 않고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이게 제 초심입니다. 제 마음이 변하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세요.
술도 안 마셨는데 글이 넋두리가 되었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 하시고요 ![]()